LA 교도소서 위험 물질에 노출된 수감자 1명 사망, 6명 부상
8일 오전 다운타운 LA에 위치한 남성 중앙 교도소(Men’s Central Jail)에서 위험 물질에 노출된 1명이 숨지고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해당 교도소 수감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LA소방국(LAFD)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CBS 등 지역 언론은 아직까지 정확히 어떤 약물에 노출돼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하얀색 가루’ 물질에 의한 것이라는 내용만 전해졌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모두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수감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LAFD는 현재 위험 물질 전문가들이 배치돼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에 따른 대피령 등은 발동되지 않았다. 교도소 관계자들이 사건에 연루됐거나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온라인 뉴스팀교도소 수감자 위험 물질 사망 하얀색 가루